'부코페', 홍보단의 재치 넘치는 홍보영상 화제…9일간 끊이지 않을 웃음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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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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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더욱 디테일하고 다채로워진 웃음의 향연을 예고했다.

지난주,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집행위원장 김준호와 홍보단 10인 중 8인 김원효, 김지민, 박나래, 박휘순, 양상국, 조윤호, 허경환, 홍인규가 함께 촬영한 홍보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 속 코미디언들은 각자 ‘미소’ ‘빙그레’ ‘웃음꽃’ ‘박장대소’ ‘너털웃음’ ‘포복절도’ 등 ‘웃음’을 상징하는 다양한 단어들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어 보는 이들 마저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김지민과 양상국은 실로폰으로 계이름 ‘미’를 치면서 ‘미소’라는 단어를 설명했고 김준호는 ‘포복’ 자세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 표를 ‘절도’하며 ‘포복절도’ 단어를 온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번뜩이고 남다른 아이디어가 돋보여 역시 코미디 페스티벌다운 홍보 영상이라는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 속 등장하는 단어들은 ‘웃음’을 표현한 우리나라말로 이외에도 ‘파안대소’, ‘함박웃음’, ‘방긋방긋’ ‘헤죽헤죽’ 등 대한민국은 웃음의 관한 어휘가 그 어느 나라보다도 풍부하다. 그만큼 이번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의 모든 이들이 하나 될 수 있도록 더욱 디테일하고 다양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더욱 다채롭고 유쾌한 웃음을 예고하고 있는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으로 오는 8월 26일(금)부터 9월 3일(토)까지 9일간 진행되며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네이버 예약,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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