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가스공사의 상반기 영업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이 887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가스공사의 강도 높은 예산 절감 노력과 전년 동기 대비 공급비용 회수 증가 등으로 185억원 증가한 수치다.
또 상반기 매출은 11조 3013억원, 당기순이익은 4050억원을 기록했다.
가스공사 측은 전년대비 매출액 감소는 유가하락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과 판매물량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으로 인한 해외 지분법 이익 감소와 호주 GLNG사업 생산개시로 인한 자본화 비용 감소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이 영향으로 가스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미수금의 안정적 회수와 운전자금 감소에 따른 차입금 감소 등으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됐다.
부채비율 역시 지난해 말 기준 321.5%에서 올해 상반기 294%로 줄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미수금 정산단가 인상으로 올해 상반기에 미수금 1조 1222억 원을 회수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남아있는 미수금 1조 5503억 원을 전액 회수해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차입금은 미수금 회수와 유가하락에 따른 운전자금 감소 영향으로 2015년말 기준 25조 9538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4조 7408억원으로 감소했다.
이는 가스공사의 강도 높은 예산 절감 노력과 전년 동기 대비 공급비용 회수 증가 등으로 185억원 증가한 수치다.
또 상반기 매출은 11조 3013억원, 당기순이익은 4050억원을 기록했다.
가스공사 측은 전년대비 매출액 감소는 유가하락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과 판매물량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영향으로 가스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미수금의 안정적 회수와 운전자금 감소에 따른 차입금 감소 등으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됐다.
부채비율 역시 지난해 말 기준 321.5%에서 올해 상반기 294%로 줄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미수금 정산단가 인상으로 올해 상반기에 미수금 1조 1222억 원을 회수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남아있는 미수금 1조 5503억 원을 전액 회수해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차입금은 미수금 회수와 유가하락에 따른 운전자금 감소 영향으로 2015년말 기준 25조 9538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4조 7408억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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