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50m 권총 본선에서 567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중국의 팡웨이가 2위(565점), 한승우(33·KT)가 3위(562점)를 기록했다. 본선에서 선수들은 60발을 쐈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올림픽 50m 권총 금메달을 거머 쥔 진종오는 세계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종목 3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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