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연, 女평영 200m 최하위 예선 탈락 [봉지아 리우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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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1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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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수영 백수연.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백수연(25·광주시체육회)이 주종목인 여자 평영 200m에 출전했으나 저조한 기록으로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백수연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평영 200m 예선에서 2분32초79의 부진한 기록으로 2조 8위, 전체 참가선수 29명 중에서도 최하위로 경기를 마쳤다.

백수연은 여자 평영 200m 상위 16명이 나서는 준결승 출전에 실패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이 종목 준결승전 개인 최고 기록인 2분24초67에 9위를 기록해 아쉽게 결승 진출이 좌절됐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 기록에도 크게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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