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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나흘간 이어지던 유럽 주요 증시의 상승세는 10일(현지시간) 에너지주 실적 부진 영향으로 멈췄다,
전 거래일에 무려 2.50%가 급등, 강세장을 주도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9% 빠진 10,650.89 포인트를 기록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0.36% 내린 4,452.01에 폐장했다.
전 거래일에 상대적으로 적게 오른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지수는 0.22% 상승한 6,866.42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9포인트, 0.32% 빠진 3,019.59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의 에너지기업 에온이 올해 2분기 5400만 유로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하면서 7.79% 폭락했고, 같은 분야 RWE AG도 3.7%나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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