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찬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에서 보리스 발라즈(슬로바키아)를 세트점수 6-0(29-27 28-27 29-21)으로 꺾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구본찬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상대를 가볍게 제압해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 대표팀 3명 중 16강에 안착한 이승윤에 이어 구본찬도 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김우진은 아쉽게 32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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