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최미선, 양궁 女 개인전 32강 진출 [봉지아 리우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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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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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최미선.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세계랭킹 1위’ 최미선(20·광주여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최미선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64강에서 예시카 카밀로 곤잘레스(도미니카공화국)를 세트점수 6-0(28-20 27-23 28-25)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최미선은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이날 경기에서 크게 흔들림 없이 상대를 제압했다.

양궁 여자대표팀 3명 중 기보배(28·광주시청)와 장혜진(29·LH)은 이미 16강에 진출한 상태다. 한국 선수들은 8강까지 맞붙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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