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도 막차 합류…양궁 女 개인전 전원 ‘16강행’ [봉지아 리우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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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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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대표팀 전원 개인전 16강 진출.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세계랭킹 1위’ 최미선(20·광주여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 막차에 올랐다.

최미선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치엔 잉 레(대만)를 세트점수 6-2(29-29, 28-26, 29-28, 27-27)로 이겼다.

최미선은 비가 계속 내리는 날씨 속에서 1세트를 비긴 뒤 2세트 마지막 발을 10점에 꽂아 승리했다. 3세트에서도 10점 2발로 이겨 확실한 리드를 잡은 뒤 마지막 4세트를 비기면서 16강행을 확정했다.

최미선의 마지막 합류로 양궁 여자대표팀은 기보배(28·광주시청)와 장혜진(29·LH)에 이어 전원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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