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43세의 베테랑 미국의 크리스틴 암스트롱이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사이클 도로독주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암스트롱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폰탈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도로독주에서 29.7㎞를 44분 26초 42란 기록으로 돌파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도로독주 금메달을 차지했던 암스트롱은 2009년 은퇴를 선언했다가 2012년 런던 올림픽에 깜짝 복귀해 다시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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