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등 22개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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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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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14구역 위치 최고 3층 단독주택 건립 가능

원주기업도시 조감도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원주기업도시는 이달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와 주차장용지 등 모두 22개 필지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원주기업도시 단독 14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고 3층의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고, 1층을 필로티로 건축할 경우는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면적은 328~424㎡의 총 21개 필지이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185만원이다.

주차장용지는 총 면적 1187㎡이며 3층 이하로 건설 가능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242만원이다.

단독주택은 추첨, 주차장은 입찰을 통해서 공급되며 계약금 10%, 중도금 20%씩 3번에 나누어서 납부가 가능하다.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2017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지금까지 공급하는 용지들마다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고 있다. 실제 지난 3월과 5월, 7월에 공급된 공동주택용지가 각각 최고 71대 1, 110대 1, 160대 1의 경쟁률로 모두 마감됐으며, 이 외에도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용지, 주차장 용지 등의 공급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둔 바 있다.

원주기업도시의 이 같은 인기는 풍부한 교통 호재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중앙선 고속화전철(2017년예정)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서원주까지 50분, 청량리에서 서원주는 3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며 제2영동고속도로 올해 개통예정으로 서울강남까지 5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수도권 전철의 노선중 서울강남에서 여주까지는 2017년예정이며 여주에서 서원주까지는 2019년 착공이 예정돼 있다.

원주기업도시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광역교통망과 풍부한 인적자원을 통해 현재까지 공급된 용지들이 성공리에 분양마감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와 주차장 용지에도 좋은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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