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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에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아산경찰서에서 열린 학부모교실에는 무려 150여 명의 학부모 및 경찰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학부모교실은 포웨이행복연구소 문은식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행복한 소통과 가족 치유’라는 주제로 약 100분 동안 학부모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전은미 장학사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지난해 참여 학부모 중 평균 97%가 높은 만족도를 보인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원하는 단체와 기관을 적극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직장생활로 인해 학교 학부모교육 및 학교활동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주제와 장소, 교육시간을 맞춰 찾아가는 맞춤형 학부모교육이다. 도교육청은 지금까지 22개 기관 및 단체를 찾아갔으며 오는 12월까지 나머지 50회의 학부모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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