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이 11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여명을 초청, 꿈나무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는 사회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정서함양을 위해 기업통합봉사단에서 기획했으며, 전략줄다리기, 짐볼 옮기기, 내 땅 만들기, 릴레이, 꼬리 밟기,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은 지난 6월에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고려인 어린이 40여명과 일일나들이를 진행하는 등 지역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늘 없이 자라온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며“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이번 운동회를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기억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꿈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은 2009년 출범하여 정기적으로 명랑운동회, 꿈나무 일일나들이, 연탄배달봉사, 난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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