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발표된 2분기 GDP 수치는 잠정치 및 전망치인 0.8% 성장에 못 미친 결과다. 전년대비 성장률은 2.1%로 역시 잠정치 및 전망치 2.2%를 밑돌았다. 싱가포르는 지난 1분기에도 GDP가 직전 분기 대비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싱가포르 정부는 세계 경제성장 둔화 전망으로 올해 자국 성장률 전망을 당초 1∼3%에서 1∼2%로 하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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