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이,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북한 탁구 12년 만에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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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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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 탁구선수 김송이(세계랭킹 50위)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북한 여자 탁구선수 김송이(세계랭킹 50위)가 일본의 간판스타 후쿠하라 아이(세계 랭킹 8위)를 누르고 동메달을 따냈다.

김송이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3에서 열린 탁구 여자 단식 3-4위전에서 일본의 후쿠하라 아이(세계 랭킹 8위)를 4-1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한 탁구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04 아테네 올림픽 여자 단식 김향미의 은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이로써 북한은 올림픽 역사상 총 4개의 메달(은메달 1·동메달 3)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금메달은 세계랭킹 1위 중국의 딩닝에게 돌아갔다. 딩닝은 결승전에서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샤오샤를 7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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