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달 9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78건으로, 전년 대비 화재발생 건수, 인명·재산피해율은 증가했다.
특히 주택화재가 22.3%(40건), 인명피해 6명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판매시설 등 874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노유자시설 지도방문을 실시, 캠페인을 통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집중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연휴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지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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