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후원협약에선 SGI서울보증이 연간 1억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의 저소득층 학생 60명에게 △장학금지원 △학습·진로 멘토링 △문화체험 활동 등을 제공한다.
특히, 단순한 후원금 지원과 달리 대상아동별 1:1 맞춤형 대학생 성장멘토링 연계, 임직원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서함양 지원사업을 포함하고 있어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최종구 SGI서울보증 사장은 “이번 장학기금 조성을 통해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 모두가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고,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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