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서울 첫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지정… 평생교육 발판 마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8-11 14: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대문구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독일 함부르크 '유네스코평생학습원(UIL)'으로부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 증서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학습도시 인증을 위해 서대문구는 올해 초부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준비했다. 지난 5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6월 말 학습도시 가입 신청서를 독일 유네스코 평생학습원에 제출, 7월 18일 글로벌 학습도시로 지정 받았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세계적으로 학습 시스템이 잘 갖춰진 도시들로 이뤄진 단체다. 단체들은 학습도시 간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사례 공유, 파트너십 증진, 정보 교환,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돕는다.

앞으로 서대문구는 글로벌 학습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다른 도시의 모범운영 사례를 공유키 위해 교육시스템 네트워크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유네스코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으로 세계적 학습도시 기반을 갖추고 글로벌 평생학습도시에 걸맞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