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착한가정 1호'에 이상현 태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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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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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이상현 태인 대표이사 가족이 '착한가정' 1호에 가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이상현 태인 대표이사 전무 가족이 '착한가정 1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착한가정은 한가정에서 부모나 자녀 이름으로 월 2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약정하는 가정에 자격이 주어진다.

1호 가입자 이상현 대표는 지역사회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2014년 5월부터 서울 사랑의열매의 정기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부친인 이인정 대한산악협회장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대표는 "가족과 함께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며 세 자녀에게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교육시키고자 착한가정에 가입했다"며 "우리 가정의 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착한가정 기부금은 가족구성원이 함께 조성하는 기금인 만큼 소중하게 잘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착한가정 기부 활성화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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