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6일부터 2일간 온비드를 통해 3128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공개 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매되는 주식 발행법인은 총 60개 법인이며 제조업 25개, 건설·공사업 18개, 도매업 8개, 기타업종 9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2회 유찰된 종목은 3회부터 매회 최초 매각예정가의 10%씩 차감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의 경우 전차 매각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날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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