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9일 하절기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냉방온도 26℃ 이상 제한, 다중이용시설 개방 냉방영업 금지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안을 에너지절약 안내문을 이용해 홍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들의 참여로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등 가정에서의 에너지 절약 안내 홍보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절전 동행에 대한 필요성을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여름 이상고온 현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전력부족 사태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전 시민이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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