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영화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워너 브라더스가 제작하는 '오션스 일레븐' 여성판 속편에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란쳇 외에 앤 해서웨이(33)와 리아나(28)가 여주인공으로 추가됐다고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일명 '오션스 오초(Ocean's Ocho)'라고도 불리는 이 영화에 당초 산드라 블록과 케이트 블란쳇은 오랫동안 여주인공 캐스팅 루머만 나돌았다 이번에 확정됐다.
개리 로스가 제작하는 이 여자 도둑영화는 오는 10월 뉴욕서 크랭크인 된다. 이들 4명 외에 헬레나 본 햄 카터, 민디 칼링, 아쿠아피나 등 스타급들이 무더기 출연한다.
'오션스 일레븐'의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도 이 영화에 깊숙히 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비아 밀치, 개리 로스가 시나리오를 각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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