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역대 3번째 최소경기 600만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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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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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파크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11일 시즌 509경기 만에 6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 정규시즌 600만 관중은 2011년 첫 돌파 이후 통산 6번째이자, 6년 연속 기록이다.

전체 일정의 70.7%인 509경기를 소화한 2016 KBO 리그의 11일까지 누적 관중은 603만 270명으로 경기당 평균 11,847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2012년 419경기와 2011년 466경기에 이은 역대 3번째 최소 경기수 기록이다.

팀 별 관중 수를 살펴보면, 두산이 홈 관중 수 882,116명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잠실 라이벌 LG는 790,990명으로 두산의 뒤를 쫓고 있다.

특히 신축구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삼성과 넥센은 전년대비 각각 82%와 51%의 관중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경남 라이벌 롯데와 NC도 전년대비 각각 22%와 18%씩 상승했다. 이 밖에 두산(7%), LG,KIA(5%), 한화(3%), kt(1%)도 소폭 늘었다.

가을야구의 초대권을 차지하기 위한 10개 구단의 치열한 경쟁이 한 여름 야구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사상 첫 800만 관중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후반기 레이스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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