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빅스가 4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빅스는 12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싱글 앨범 ‘하데스(Hades)’를 공개했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발표한 컴백 타이틀 곡 ‘판타지(Fantasy)’는 네이버뮤직, 엠넷, 지니, 벅스 4개 음원 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다.
타이틀 곡 ‘판타지’는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인용한 도입부 부분이 인상적인 곡으로 웅장한 분위기가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작곡가 임광욱과 라이언 킴(Ryan Kim)을 필두로 한 프로듀싱 팀 디바인-채널(Devine-Channel)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안무는 세계적인 안무가 키오니&마리엘 마드리드(Keone&Mariel Madrid)와의 호흡을 통해 고난이도 안무가 완성됐다.
빅스는 올해를 완전체의 해로 잡고 운명과 파멸이라는 키워드를 3부작에 녹여내는 대형 프로젝트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앨범 ‘하데스’를 통해 ‘콘셉돌’로 입지를 다져온 빅스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독특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전날 발매된 비와이와 씨잼의 프로젝트곡 ‘puzzle’도 여전히 순항 중이다. 특히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당당하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리바다, 몽키3 등 총 3개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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