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女양궁 2관왕에 누리꾼들 폭풍 칭찬 "외모도 실력도 금메달" [올림픽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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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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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의 장혜진이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시상식에서 눈물을 흘리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리우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오른 장혜진(29·LH)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혜진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리사 운루흐(독일)를 세트스코어 6-2(27-26 26-28 27-26 29-27)로 꺾고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런던 올림픽 2관왕 기보배에 이어 새로운 2관왕에 등극한 장혜진에 대해 누리꾼들은 폭풍 칭찬에 나섰다.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누리꾼들은 장혜진에 대해 “4년전 아쉬움의 눈물이 4년후 기쁨의 눈물로 장혜진 선수 축하합니다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장혜진, 기보배, 최미선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자랑스럽네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왜 이렇게 이쁘심?”, “외모도 금메달~! 실력도 금메달~!”이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혜진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올림픽 대표 후보 선수 4명에 포함됐다. 하지만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막판에 탈락해 쓰라린 좌절을 경험했다.

이날 장혜진은 "(이번 금메달로) 런던 올림픽 선발전 4등 선수라는 꼬리표를 떼어내서 후련하다"며 “(기)보배를 이기고 결승에 갔는데 그 순간 바람이 많이 불어서 경기가 힘들었다. 결승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어떻게든 악착같이 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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