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합격자 234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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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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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13명 선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이 12일 2016년도 일반직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34명을 서울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일반직공무원 임용시험은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산하기관과 각급 학교에 근무할 지방공무원을 충원하기 위해 시행해 지난 6월 18일 필기시험, 7월 27일 면접시험의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

여성합격자는 150명(64%), 남성합격자는 84명(36%)으로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남성이 당초 44명이 합격했지만 한쪽 성의 합격자 비율이 30%가 안될 경우 적용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남성 3명이 추가로 합격하고, 사서(일반)직에서도 남성 1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178명(장애인 14명, 저소득층 4명), 사서 24명(장애인 1명, 저소득층 1명), 공업ㆍ시설 13명, 보건 6명, 경력경쟁임용 공업ㆍ시설 13명 등이다.

연령 분포는 26~30세 합격자가 92명(39.3%)으로 가장 많았고 연령이 가장 어린 합격자는 17세(1999년생, 남)로 경력경쟁 임용시험에 합격한 고3 학생이다.

연령이 가장 많은 합격자는 42세(1974년생, 남)로 교육행정(일반) 직렬의 지원자다.

서울교육청은 고졸성공시대 추진 계획의 하나로 추진한 기술직(공업·시설)공무원 채용에서는 선발 예정인원의 50%인 13명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해당분야 졸업예정자를 선발했다.

이들 모두 17~18세로 현재 서울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학년에 재학중이다.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3주간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을 이수한 뒤, 이르면 10월 1일부터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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