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평면과 용바위대대의 돼지풀 퇴치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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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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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파평면과 용바위대대가 시민 건강보호 및 토종식물의 서식지 보존을 위해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인 단풍잎돼지풀 집중 제거 작업을 지난 11일 실시했다.

단풍잎돼지풀이 집중 서식하고 있는 눌노리 도로변과 주변 눌노천부근 약 10㎞구간을 김현철 면장을 비롯한 파평면 공무원 10여명과 육군 25사단 용바위대대 (대대장 정찬근중령) 장병 50명, 파평면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 회원 30여명 총 100명이 참여했다.

육군 25사단 용바위대대는 지역환경을 가꾸는 것도 전투준비의 일환이라는 인식하에, 전 장병이 내 고장을 청소한다는 마음으로 파평면과 연계해 수회 클린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정찬근 대대장은 “국민을 위한 봉사 역시 우리 군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민·관·군의 통합방위 작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고, 이번 지역발전 봉사활동이 사회에 기여하고 장병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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