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밥켓 IPO 3분기 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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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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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승연 회장의 모친인 고 강태영 여사의 빈소를 찾아 입장하고 있다. [사진=이소현 기자]


아주경제 양성모·이소현 기자 =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두산밥켓이 오는 3분기 중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12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모친인 강태영 여사의 빈소를 찾아 “두산밥켓의 IPO는 3분기 중 추진할 예정”이라며 “자리가 자리인만큼 다른 자리에서 이야기하자”며 자리를 떴다.

현재 두산그룹측은 두산밥캣의 IPO가 성공리에 마무리 된다면 차입금 규모를 현재 11조원에서 8조원 수준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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