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찬, 접전 끝에 플로토 꺾고 양궁 개인전 8강행 [봉지아 리우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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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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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찬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구본찬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개인전 8강에 진출했다.

구본찬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16강에서 플로리안 플로토(독일)를 세트점수 6-4(29-28 26-26 27-28 30-26 29-29)로 꺾었다.

1세트 첫 발과 두 번째 발에 10점을 쏜 구본찬은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는 7점을 쏘는 실수를 범했다.

3세트를 내준 후 맞이한 4세트가 승부처였다. 구본찬은 세 발 모두 10점을 적중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5세트 첫 발과 두 번째 발을 10점 과녁에 쏘며 5발 연속 10점을 기록한 구본찬은 플로리안 플로토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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