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12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내 하계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시청 육상부 선수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같이했다.
윤충구 감독과 박상문 코치를 비롯, 8명의 선수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과천시청 육상경기부는 지난 달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내 운동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 과천시청 육상부 관계자 등 10명과 전지훈련장을 방문한 신 시장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더운 날씨에 훈련에 임하느라 고생이 많다”며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뱃사공이 삿대를 젓듯 전력을 다한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청 육상부는 올해 제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400m 1위, 경기도체육대회 200m 1위 등 총 8개 대회에 나가 무려 25개 부분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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