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8강전에서 존 오비 미켈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와일드카드로 이번 대표팀에 승선해 주장을 맡은 프리미어리그 첼시 소속의 미켈은 전반 16분 선제골을 넣었다. 미켈은 문전에서 왼발 슈팅을 해 결승골을 넣었다.
이번 대회 화제의 팀 나이지리아는 강했다. 후반 14분 미켈의 크로스를 아미누 우마르(20)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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