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일본·인도 11월 원자력협정 체결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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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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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1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오는 11월 중순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은 회담이 열리게 되면 원전 관련 기자재 및 기술 수출입을 가능하게 하는 원자력협정에 서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국 간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해 12월 인도를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고 원자력협정 체결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회담에서는 또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을 부정한 지난달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의 판결에 대해 중국 측의 준수도 촉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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