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림픽 역대 최초로 통산 금메달 1천개 돌파 신기록 [올림픽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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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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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여자 혼계영 400m에서 우승한 미국 여자 대표팀 Lilly King, Dana Vollmer, Kathleen Baker, Simone Manue | 연합뉴스 AP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미국이 하계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통산 금메달 1천 개를 획득한 국가가 됐다.

이번 미국의 1천 번째 하계 올림픽 통산 금메달은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나왔다.

이날 여자 혼계영 400m 결승 경기에서 미국 여자 수영 대표팀 케이틀린 베이커, 릴리 킹, 대나 볼머, 시몬 마누엘은 3분53초1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호주(3분55초00)와 덴마크(3분55초01)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그동안 미국은 2012년 런던 대회까지 총 27번의 하계올림픽에서 1980년 모스크바 대회를 제외한 26차례 대회에 참가했다. 미국은 참가한 올림픽에서 금메달 977개(은메달 751개, 동메달 666개)를 땄다.

이번 대회에서는 13일까지 20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날 미국은 조정 여자 에이트, 육상 남자 멀리뛰기의 제프 헨더슨에 이어 여자 혼계영 400m 우승으로 통산 금메달 1천 개를 획득했다.

한편 이날 미국은 마이클 펠프스가 이끈 미국 남자 수영 대표팀이 남자 혼계영 400m에서도 우승해 금메달 수를 1천 1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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