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韓, 대회 8일째 노메달…축구도 8강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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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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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한국 선수단이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대회 8일째 경기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간) 열린 펜싱과 사격 등에서 메달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남자축구 대표팀도 8강에서 온두라스에 0-1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김지연, 황선아(이상 익산시청), 서지연, 윤지수(이상 안산시청)가 출전했으나 5위에 머물렀다.

8강에서 우크라이나에 40-45로 져 메달권 탈락이 확정된 한국은 5∼8위 결정전에서 프랑스, 폴란드를 연파하고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림픽 사격센터에서 열린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본선에 출전한 김준홍(국민은행)과 강민수(경북체육회)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본선에서 김준홍은 581점으로 8위, 강민수는 564점으로 21위에 그쳐 상위 6명이 얻는 결선 티켓을 확보하지 못했다.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이날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 8강전에서 후반 14분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온두라스에 0-1로 져 탈락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4강 진출을 노린 한국은 8강에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이날까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로 메달 순위 9위에 올라 있다.

금메달 24개의 미국이 1위, 13개의 중국이 2위를 달리고 있다. 영국과 독일, 일본이 금메달 10, 8, 7개를 각각 획득해 3∼5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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