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난다 에헤라디오’, MBC ‘복면가왕’ 36대 가왕 등극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복면 가수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이하 에헤라디오)가 MBC '일밤-복면가왕'의 36대 가왕에 등극했다.

에헤라디오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이날 에헤라디오는 2라운드에서 임재범의 '사랑'을 불러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방탄소년단 정국을 이기고 3라운드에 올랐다. 이후 에헤라디오는 밴드 몽니의 김신의 마저 꺾고 가왕 전에 올랐다.

가왕전에 오른 에헤라디오는 35대 가왕인 불광동 휘발유(이하 휘발유)가 선곡한 케이윌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에 맞서 YB의 '박하사탕'을 열창했다.

에헤라디오는 판정 결과 58대 41로 휘발유를 꺾으며 36대 가왕에 등극했다.

한편 이날 35대 가왕인 불광동 휘발유는 여성 그룹 씨야 출신의 김연지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