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올 시즌 경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김현철(47·2기)가 7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11일 미사리 경정장 선수동에서 이태현 경정운영단장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베스트 플레이어상’ 시상식을 가졌다.
2016년 7월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된 김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이 수여됐다.
김 선수 개인으로서는 2015년 3월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상 이후 약 1년 만에 베스트 플레이어의 영광을 안았다.
김 선수는 7월 경주에서 10번 출전하여 1등 5회, 2등 1회, 3등 1회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16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상경주(7. 21) 2위 입상, 제4차 그랑프리포인트 쟁탈전(8. 11) 2위 입상 등 주요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상은 월간 시행된 경주에서 경주성적과 경주내용이 우수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해 시즌부터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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