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 올레드 TV가 영상음향 분야 유럽 최고 권위의 상인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어워드를 수상했다.
LG전자는 15일 EISA가 65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모델명 65G6)를 '2016-2017 유럽 하이엔드(HIGH-END) TV'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LG 올레드 TV는 2012년부터 5년 연속 EISA 어워드를 받았다.
유럽영상음향협회는 LG 시그니처 올레드TV에 대해 진정한 예술의 경지(truly state-of-the-art)라며 완벽한 블랙과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하는 화질을 극찬했다.
또 HDR 10, 돌비 비전 등 HDR 영상 규격을 모두 지원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고 "올레드 TV의 초슬림 두께는 화면이 꺼져있을 때도 TV를 돋보이게 한다"며 세련된 디자인을 호평했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 부사장은 "EISA 어워드 5년 연속 수상은 LG 올레드 TV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LG 슈퍼 울트라HD TV(모델명 UH770V)는 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접근성 등 웹OS 3.0의 편의성을 인정받아 '2016-2017 유럽 스마트 TV'로 선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