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제7호 태풍 '찬투'가 한국보다는 일본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100㎞ 부근 해상에 위치한 '7호 찬투'는 217호 속도로 북상 중이다. 7호 찬투는 16일 일본 도쿄 남남동쪽 630㎞ 부근에, 17일에는 일본 동쪽 16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예정이다.
하지만 한국보다는 일본과 근접한 만큼 한국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일 생겨 북상 중이던 '6호 꼰선'은 일본 삿포로 동쪽 34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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