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버스는 이날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출발해 운행하다 수도에서 동남쪽으로 30km 정도 떨어진 카브레팔란촉 지역에서 도로를 벗어나 약 300m 아래 강으로 굴러떨어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과 군은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부상자들은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상자 수도 엇갈리고 있다. 네팔 정부 관계자는 AP 통신에 이날 사고로 최소 33명이 숨지고 28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