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드민턴 선수 성지현이 8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다음 경기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성지현은 불가리아 선수 린다 제트치리를 2대 0으로 제치고 8강행 카드를 손에 쥐었다.
이에 성지현은 17일 열리는 8강전에서 스페인 선수 카롤리나 마린과 4강행 카드를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여자단식 세계랭킹 7위인 성지현과 대결을 펼치는 카콜리나 마린은 세계랭킹 1위로 알려지며 쉽지 않은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 유연성 콤비는 말레이시아 고위시엠과 탄위키옹에게 역전패 당하며 8강행 티켓을 얻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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