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오쿠하라 노조미와의 대결서 패한 배연주 "스스로 무너진 경기"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일본 배드민턴 선수 오쿠하라 노조미에게 패한 배연주의 경기 태도에 대한 네티즌들의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오센트로 파빌리온4에서 진행된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16강 경기에서 배연주는 오쿠하라 노조미에게 2대0으로 패했다. 

하지만 배연주는 포기하는 듯한 태도로 경기를 진행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경기 포기하는듯한 무성의한 태도, 물론 압도적 실력 앞에 무기력감과 좌절감을 느꼈을 수 있으니 이해는 합니다.  그렇더라도 최선은 다 하셨어야죠(ho*****)" "실력에서 조금 밀려도 파이팅하는 모습 좀 보여주었으면 좋았는데 전혀 느껴지지 않고 스스로 무너지는 경기였네요... 어떻게 이런 선수가 국가대표 된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실망한 경기였습니다(bi*****)" "디스걸기 싫지만 너무 의욕 없는 경기였어요. 그래도 한일전인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없었네요(es****)" 등 댓글을 달았다.

이날 1세트에서 15분 만에 21점까지 뺏긴 배연주는 2세트에서도 7점만 뽑는 데 그쳤다. 결국 이날 배연주는 오쿠하라 노조미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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