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 부산 관광 홍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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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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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관광공사, 배우 이준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국내외 관광 홍보 전개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부산관광공사가 배우 이준을 부산관광공사 홍보대사로 위촉, 국내외에 부산 홍보에 나섰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준은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풍문으로 들어소’, ‘아이리스2’ 등 17편의 드라마와 ‘배우는 배우다’ 등 8편의 영화, 15건의 앨범을 발표했다.

부산관광공사 홍보대사를 맡은 이준은 “부산국제영화제, 원아시아페스티벌, 불꽃축제 등 대형국제행사와 아름다운 바다와 해수욕장을 가진 부산을 사랑한다”며 “국내외에 부산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은 관객 1000만명을 넘은 영화 ‘부산행’의 속편 ‘서울역’에서 배우 류승룡, 심은경과 함께 주요 캐릭터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영화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배우 이준의 깨끗한 이미지를 활용해 해외 관광객 부산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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