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노형욱 신임 국무조정실 2차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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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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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임명한 노형욱(54) 신임 국무조정실 2차장은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역임한 재정 전문가다.

[사진=아주경제 DB]

전북 순창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이후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을 시작한 신임 노 2차장은 서울대와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에서 행정학과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신임 2차장은 기획예산처에서 예산기준과장, 복지노동예산과장, 중기재정계획과장, 재정총괄과장·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추진기획단장을 역임하며 예산과 재정, 정책 등 분야를 섭렵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정책기획관을 맡았던 2009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안전망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축소를 위한 서민생활 대책 마련에 앞장섰다.

2011년 기획재정부로 돌아와서는 공공혁신기획관, 행정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등 공공정책과 예산업무를 두루 거친 뒤 2014년부터 재정업무관리관(차관보)을 맡아왔다.

특히 재정업무관리관으로 재임하면서 공공기관 기능조정, 임금피크제 및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등 굵직한 공공부문 구조개혁 대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재부 직원들이 뽑는 '닮고 싶은 상사'에 세 차례나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등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전북 순창(54) △행시 30회 △광주제일고·연세대 정치외교학과·서울대 행정대학원·프랑스 파리정치대학 대학원 국제경제학과 △기획예산처 예산기준과장·복지노동예산과장·중기재정계획과장·재정총괄과장·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추진기획단장 △보건복지부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기획관·행정예산심의관·사회예산심의관·재정업무관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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