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서지혜, 태생부터 꽃길만 걸어온 아나운서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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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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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M C&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서지혜가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제작 SM C&C)에서 이지적이고 당당함이 매력적인 아나운서로 변신한다.

서지혜는 상식을 뒤엎는 로맨틱 코미디 ‘질투의 화신’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의 딸이자 7시 뉴스 앵커 자리를 꿰차고 있는 아나운서 홍혜원 역을 맡았다. 29년 동안 굴곡 없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본인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사람은 평등할 수 없다고 믿는 인물.

또한 홍혜원(서지혜 분)은 아나운서의 프라이드가 높은 방자영(박지영 분) 아나운서 국장의 총애를 받아 험난한 직장 가시밭길도 알아서 피해갈 정도로 실력까지 갖춘 탐나는 인재다. 이렇듯 평탄한 그의 삶은 방콕 특파원이었던 이화신(조정석 분)이 귀국하는 순간 다이내믹해지고 흥미진진해진다.

따라서 양다리 삼각 로맨스에 중심에 있는 표나리(공효진 분), 이화신, 고정원(고경표 분)과 그녀가 어떤 관계로 엮이게 될지도 유심히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서지혜(홍혜원 역)는 아나운서의 기품과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외적인 면부터 발음, 눈빛, 자세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준비하고 있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조정석 분)와 재벌남(고경표 분)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오는 24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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