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18~19일 ‘우레탄 시설 개보수 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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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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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18~19일 각 남부·북부청사에서 우레탄 체육시설을 마사토로 교체하기 위한 ‘우레탄 시설 개보수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안전한 학교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으며, 남부지역 276교 및 북부지역 87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개보수 우선 대상교는 △초 18교 △중 10교 △고 3교 등 총 31교 이며, 우레탄 체육시설을 모두 마사토로 교체하는데 긴급 예비비 2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31교 중 3교(초 2교, 고 1교)는 총 3억9천만원 지원해 우레탄 트랙과 노후화된 인조 잔디 운동장을 모두 마사토로 교체하는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 28교는 우레탄 트랙을 환경기준으로부터 자유롭고 개보수가 용이한 마사토로 교체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유해성 기준치를 초과한 우레탄 체육시설 보유교 중 개보수를 희망하는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친환경 운동장 조성 정책 등을 소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및 자체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우레탄 시설 개·보수 예산을 확보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우레탄 체육시설 개·보수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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