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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이번 협약을 통해 중진공과 거래소는 △기계설비 경매시스템 구축 및 활용 △기계설비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 △중소기업 유휴 기계설비 유통정보 공유 △중소기업 유휴 기계설비에 대한 경매, 직거래, 수출, 유지보수 지원 △기계설비 거래기업에 대한 정책지원 정보제공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유휴설비 정보와 기계설비 도입, 처분을 희망하는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거래소에 제공해 중소기업이 중고기계설비 거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중진공이 담보 취득한 기계설비를 거래소의 경매관련 인프라를 활용, 처분함으로써 업무 효율화와 예산절감을 도모한다.
이용석 중진공 리스크관리처장은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 생활화에 맞춰 이번 협약을 계획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계설비 거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기계설비 거래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자본재공제조합, 기업은행 등이 기계설비 유통 선진화 및 수출 촉진을 위해 2013년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기계설비 경매사업, 온라인 직거래장터 운영, 동산담보 통합관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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