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비정상회담 사로잡은 조승연 "유익한 시간, 섭외는 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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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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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조승연 작가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하자 네티즌들의 호응 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조승연 작가는 '식민 역사와 독립 편' 토론에 출연해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조승연 작가의 입담에 네티즌들은 "진짜 잘하더라 이말밖엔(ek******)" "언어도 잘하고 아는 것도 많고 토론이 잘 되는 거 같아서 보기 좋았어요(gu******)" "조승연 작가님이 중간중간 폭넓고 깊은 지식들을 쉽게 설명해주셔서 더 이해하기 쉬웠음 고정 가자(im******)" "어제 비정상회담이 이때까지 비정상회담 중 젤 좋았음. 조승연씨 말도 하나같이 다 좋았고...이런 특집 자주 해주세요. 방송 너무 잘 봤습니다!!(so******)" "조승연 작가 섭외가 신의 한 수(jm*****)" "격하게 동의!!! 우물안에 개구리 같은 짓 그만 좀 하자(ej*****)" 등 댓글을 달았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조승연 작가는 광복절을 맞아 패널들과 함께 식민지 지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승연은 한중일 관계에 대해 "우리 특징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한국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끼리 역사 얘기를 한다. 중국 사람들은 또 중국 사람들끼리 얘기하고 일본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끼리 얘기한다. 그러다보니 세 나라 다 불만만 쌓이고 풀 기회가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승연은 "그래서 나는 이 자리가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 젊은 사람들끼리 민감한 문제고 뭐고 막 꺼내서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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