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네이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2% 오른 7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다.
주가는 장중 한 때 79만8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국·일본 증시에 동시 상장한 라인의 주가 반등세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최근 강세는 라인 주가의 상승세에 연동된 것"이라며 "해외 시장에서는 라인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