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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레슬링 해설위원 정지현[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BC 정지현 레슬링 해설위원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정지현 위원은 최근 진행된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경기의 해설을 맡아 선수와 혼연일체가 된 듯 생동감 있는 해설을 펼쳤다.
정 해설은 김현우 선수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렇게 점수 딸 때 몰아서 따야 한다", "이 기세를 몰아야 한다. 방심하면 안 된다"는 등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어록을 여럿 남겼다.
2004년 열린 '아테네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정지현 해설위원의 선수 시절 경험이 해설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정지현 위원이 진행하는 레슬링 66kg 그레코로만형 경기는 16일 오후 11시 50분부터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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