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펠프스, 수영 4관왕 레데키와 10년전 사진 화제…이소녀가 메달 5개 딸줄은[올림픽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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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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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0년전 마이클 펠프스의 사인을 받고 있는 케이티 레데키(위 오른쪽)-현재 같은 미국 올림픽 수영대표팀 소속인 펠프스와 레데키(아래) | 트위터]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 모두 11개의 메달을 합작한 미국의 남녀 수영영웅 마이클 펠프스(31)와 케이티 레데키(19)에게는 각별한 인연이 있었다.

美 ESPN은 10년전 당시도 영웅이었던 마이클 펠프스가 9살 소녀 케이티 레데키에게 사인을 해주는 사진을 SNS에서 찾아 올렸다.  이는 케이티 레데키가 트위터에 보관했던 것.

반대로 아래 사진에서는 이번 리우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딴 여자영웅 레데키가 펠프스에게 사인을 해 준다.  물론 아래 사진은 재미삼아지만 10년간의 격세지감을 느끼게 해 준다.

리우올림픽에서 마이클 펠프스는 금메달 5개(4x100m 계영, 200m 접영, 4x200m 계영, 4x100m 혼계영, 200m 개인혼영), 은메달 1개(100m 접영)를 땄다. 케이티 레데키는 금메달 4개(800m 자유형, 4x200m 계영, 200m 자유형, 400m 자유형), 그리고 은메달 1개(4x100m 계영)를 차지했다.

ESPN은 사진설명에 "거꾸로 10년전 사진 재현! 역대 가장 위대한 올림피언 포스터에 사인해주는 케이티 모습이 마냥 행복해보인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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