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5승을 거두며 질주하고 있는 박성현(넵스)의 세계랭킹이 13위로 올라섰다.
박성현은 16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4.60을 받아 13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에 비해 1계단 오른 것이며, 자신의 역대 최고위다.
미국LPGA투어 대회가 치러지지 않은 까닭인지, 랭킹 1∼12위는 지난주와 같다.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는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영국)가 9위로 상승했다.1주전 대비 3계단 올랐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올림픽에 불참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올림픽에서 공동 11위를 차지한 안병훈(CJ그룹)의 세계랭킹은 1주전 대비 3계단 뛴 32위다. 지난주 미국PGA투어 존디어 클래식에서 공동 3위를 한 김민휘의 랭킹은 77계단 상승한 277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